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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월 10 박 11 일의 일정으로 저희 본당 신자들이 신부님과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박경숙 헬레나 자매님의 성지순례 후기와 소감을 나누며 이번 순례가 모두의 신앙 생활에 따뜻한 밑거름이 되어 저희 공동체가 보다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스페인, 파티마, 루르드 성지순례 후기 및 소감 – 박경숙 헬레나

저희 성지순례단은 본당 신부님을 모시고 지난 10 월에 10 박 11 일의 일정으로 파티마, 스페인, 루르드를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의 목적으로 떠나는 순례길은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를 수 밖에 없었고, 많은 설레임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 6 시에 기상하여 이른 시간부터 준비하여 이동하는 녹록치 않은 일정의 순례길에서도 매일 규칙적으로 아침기도, 삼종기도, 묵주기도, 저녁기도, 시의적절한 기도 등을 드리며 몸에 체득시키고 순례지에 이르면 저희 공동체와 개인 봉헌을 위한 미사를 드리며 행복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파티마, 루르드에서 우리에게 나타나신, 고귀하면서도 애잔한 표정의 성모님을 뵈면 먹먹한 가슴으로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끼니를 굶어가며 가장 청빈한 삶을 선택하신 성인 성녀를 마주하면서 빈곤 속에서도 오히려 풍요로운 영적 생활을 삶의 여정으로 뚜렷이 드러내 보여주시는 것을 느끼며 제 자신의 빈약하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피렌체 산맥을 넘으며 경이롭도록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렸고, 몬세랏 수도원의 라틴 그레고리안 성가로 바치는 성무일도와 에스콜라니아 합창을 들으며 잠시나마 천국을 있었습니다.

이번 저희 순례단은 본당 신부님께서 몸소 순례 경로에 관여하시고 정보를 제공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순례 여정으로 참여자 모든 분들이 서로 더 친밀해지고 잘 알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에 이번 순례가 신앙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서 저희 공동체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성 이윤일 한인 성당의 평신도 단체중 하나인 윤일회가 2024년 11월 16일 황재형 마태오 회장님의 취임사와 함께 성당 친교실에서 가을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젊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활기찬 윤일회가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성 이윤일 요한 성당 시니어 아카데미회원들이 이번공연으로 삶의경험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의미있는 행사이었읍니다.이번 합창공연은 인근 개신교와 함께즐길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공연은 우리 시니어분들이 음악적 열정을 공유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할수있는 좋은 시간이었읍니다

합창 레퍼토리는 우리가 익숙한 곡을 선곡하여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공감할수있는 곡을 선택 하였읍니다.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서로간의 친목과 공동체안에서 소속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시니어 아카데미 합창이 음악을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기쁨을 주고 교회와 사회안에서 소통의 장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이윤일 요한 천주교회 시니어 아카데미 에서는(9월26일 부터 10월5일)

Eastern Caribbean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여행은 많은 것을 가르쳐 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들과 편안한 시설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가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고.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시니어 들의 과거 인생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또한, 크루즈에서 우리 서로간에 대화는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모여, 이번 여행은 단순한 즐거움이상의 의미를 지녔고. 앞으로도 이러한 시니어 프로그램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하느님 중심의 새 삶을 뜨겁게 살아가자

샬롯 성이윤일 한인 성당(주임신부 이진희 사도요한)에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라는 주제로 성령 안의 삶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박효철 베네딕토 신부(청주교구)의 지도 아래 약 80여명의 신자가 샬롯 성당을 비롯하여 그린빌 공소와 파옛빌, 조지아주의 애틀란타와 어거스타에서 세미나에 참여하여 4일 간의 성령이 충만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플로리다 잭슨빌의 이건승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도 신자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박효철 베네딕토 신부는 성령 안의 삶 세미나를 시작하는 미사에서 “성부, 성자의 시대를 거쳐 성령의 시대인 지금,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뜨거운 성령의 열정을 가지고 새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특히, 지도 신부는 모든 참여자들이 ‘세상 중심’에서 ‘하느님 중심’의 삶을 이번 성령 세미나를 통해서 이루기를 기도하셨다. 성령 안의 삶 세미나는 참여자들이 4일간 일곱 가지의 가르침(하느님의 사랑,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가르칠 새 생명, 하느님의 선물을 받음, 성령 안의 세례를 위한 기도, 성령 안에서의 성장, 그리스도로 변화됨)을 중심으로 성령이 충만하고 영적인 삶을 새롭게 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였다.
샬롯 한인 성당의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지은 율리아나 자매는 “팬데믹 동안 움츠러 들었던 성당에서의 활동과 조금씩 개인적이 되어가며 소원해지는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볼 때, 오래 전 성당 안에 넘치던 사랑과 웃음이 그리웠었다”라며, “이번 성령 안의 삶 세미나가 성령을 통해 넘치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였다. 서지영 스콜라티카 자매는 “성령 안의 삶 세미나를 통해 내 안의 영적인 모습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영적인 치유와 동시에 하느님께 한걸음 다가가는 길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세미나에 대한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서영미 스테파니아 자매는 “성령 안의 삶 세미나 기간 동안 나의 참 자아를 찾아 세상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하느님의 강함이 드러나는 담대한 삶을 살아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성령 안의 삶 세미나는 해외에서 신앙을 꿋꿋하게 지켜가고 있는 샬롯 한인 성당의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하고 각자의 신앙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성 이윤일 요한 한인 천주교회

7109 Robinson Church Rd. Charlotte, NC 28215
Tel: 704) 531-8417 (사무실)
E-Mail: stjohnleecharlott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