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성 이윤일 천주교회 시니어 아카데미에서는 본당 신부님과 초대 신부님, 그리고 시니어 회원들이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Blue Ridge, Pisgah, 그리고 Smoky Mountain National Park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간간이 내리는 다소 굳은 날씨였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산자락에 드리운 운무와 단풍이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회원들은 차 안에서도, 산길에서도 끊임없는 대화와 웃음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었고, 함께한 기도 와 식사, 그리고 사진 속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진한 우정과 공동체의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소풍은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뜻깊은 여행이자, 모두에게 가을의 아름다움과 신앙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한 추억의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Trunk or Treat: 10/26일
자모회뿐만아니라 신자분들도 같이 참여해주신 이번 Trunk or Treat에는 더욱더 풍성하였다.
Carowinds 참가인원: 17명 (선생님 3분과 5가정)10월19일 날씨가 흐려서 살짝 걱정이 되긴하였지만 오히려 서늘하고 그늘지어 편하게 견학할 수있었다. 이번학기 첫 field trip으론 꽤나성공적이었다. 모든아이들도 어른들도 다들 재미있는시간 같이 보내고 더욱 친해졌다.
🏀 농구장 바닥 페인트 작업 완공 소식 🎨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농구장 바닥이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2주 전 첫 번째 도색(First Coat) 작업을 마친 후, 날씨 관계로 미뤄졌던 마무리 작업이 오늘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도색에는 약 50갤런(Gallon) 의 페인트가 사용되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수고해 주신 열정적인 시니어 아카데미 회장님, 사목회장님, 그리고 형제자매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앞으로 피클볼 코트(Pickleball Court), 농구장,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 운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신앙 공동체가 함께 땀 흘리고 협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축복 속에 이 공간이 기쁨과 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10월 5일 연중 제27주일(한가위, 예비자 환영식,추계 골프대회)
2025년 추계 야외미사
2025년 성이윤일 요한 천주교회 추계 야외 미사가 성당 인근 공원에서 본당 신부님과 교우분들이 함께 모여 열렸습니다. 윤일회의 준비와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 속에 주님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의 아름다움과 즐거운 주일 하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제13차 미동남부 성령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본당 교우들을 비롯하여 미 동남부 여러 지역의 신자들이 함께 모여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은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회는 강의, 미사, 성체조배, 찬양과 기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성령의 은총 안에서 깊은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와 체험 나눔을 통해 신앙인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도의 힘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교우들이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새롭게 체험하였으며, 받은 은총을 바탕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복음을 살아가고자 하는 열정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신 이번 성령대회를 통해 우리 공동체가 더욱 굳건한 믿음 안에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2025년 가을 시니어 아카데미
샬롯 성이윤일 천주교회 시니어 아카데미가 9월 11일(목) 아침 미사로 가을 학기를 열었습니다. 개강을 기념하여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즐거운 파티가 이어졌으며, 임루시아 자매님의 정성 어린 김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합창반 수업과 회원들 간의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첫날을 풍성하게 보냈습니다.
2025 년 샬롯교구 성체 대회
지난 9월 6일(토), 저희 성이윤일 요한 천주교회 본당 신부님과 교우분들은 함께 샬롯 교구 성체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많은 신자들과 한마음으로 성체를바라보며 성체의 신비를 묵상하며, 교회의 일치와 주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교우분들과 함께 준비해온 맛있는 김밥 점심을 나누며 웃음과 정을 나누었고, 이어서 본당 신부님께서 매년 정성껏 사주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즐기며 더욱 따뜻한 공동체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행된 성체강복은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일상 속에서도 성체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성체대회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교우들과 신앙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