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시다”
광야생활…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40여년의 광야생활 동안에 나왔던 수없는 불평불만의 시간들… 그리고 그 민족을 긍정의 마인드로 단련시키기 위한 하느님의 계획은 뺑뺑돌리기였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아니 저의 모습도 그때의 이스라엘 민족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올해는 2020년 20+20=40, 우리 본당 공동체의 40주년이 되는 시간 그리고 본당 공동체의 창립을 주도한 서석태 분도 신부님을 제외한 초대 본당 주임 신부님이산 원동수 바오로 신부님부터 지금의 본당주임 신부님이신 임종욱 바오로 신부님까지 12분의 본당 주임신부님들이 꼭 예수님의 12제자 같습니다. 우리본당 공동체에 오셔서 주임 신부님으로 사목활동을 하셨던 모든 신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지난 1/10~1/12/2020 에 있었던 3 일간의 성체신심 피정 시간은 사랑이고 감사였습니다. 온전히 우리본당 공동체에서 주관하고 우리본당 공동체 일원으로서 함께 할수 있었던 시간을 마련해 주신 본당 주임 신부님이신 임종욱 바오로 신부님을 칭찬해 드립니다. 그리고 3 일간의 시간을 온전히 우리본당 공동체를 위해서 성체신심피정동안 감동의 피정강론을 해주신 지용식 마태오 신부님 너무도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드립니다. 본당 주임 신부님의 예언처럼 몇년후의 시간이 흐른 후에 샬롯 공동체 주임신부님으로 오실 수도 있다는 기대감의 생각을 해봅니다.
신부님을 칭찬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색하지만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아깜없는 지원을 해 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무한 칭찬을 보내드립니다. 신부님께서 우리 본당 공동체에 오신 이후로 짧은 시간이지만 벌써 지난해의 성령 세미나와 이번 성체 신심 피정으로 신자분들의 많은 영적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가톨록 신자로서의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우리들이 언제 주님을 가슴에 꼭 안아 볼 기회가 있었겠습니까.
그 따스한 감동을 담아주신 본당 주임 신부님이신 임종욱 바오로 신부님, 감사드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많은 칭찬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벌써 다시금 또 세미나와 피정이 기대가 되는 시간들입니다.
또한 박에스더 자매님, 개인적으로는 저의 대모님이면서 저의 딸 별이의 대모님, 그러다보니 우스개 소리로 가끔씩 우리들은 콩가루 집안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이 자매님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제가 공동체에서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며 스러질 듯 쓰러질 듯 할때마다 영적으로 저에게 도움을 주시는 저의 대모님, 이분이 계서서 지금까지 성장하며 왔습니다. 가끔은 너무 완벽주의에 저와 부딧치기도 하지만 모든일을 함에 있어서 나, 보다는 본당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추진 하시는 모습니 참 좋고 존경하고 우리 본당 공동체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하느님의 자녀 박에스터 자매님께 아낌없는 창친을 가득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마리아 대모님, 저는 이 분을 통해 하느님의 계획을 봤고 체험했습니다. 참 부지런하시고, 열정적이고, 성심을 다해 하느님을 섬기는 그 마음을 진심으로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진짜 부녀처럼 많이 부닺치기도하고 언쟁을 하기도 합니다. 그건 사랑하는 방식과 표현이 다르기 때문일 뿐 마음이 여리고 그래서 가슴 아픈일을 보면 눈물도 많고, 정도 많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는 성품입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그 열정적인 마음과 달리 몸이 말을 안 듣는다며 가끔씩 토로하기도 하시지만 그 누구보다도 본당 공동체에 일에 열심이신 최마리아님 칭찬 가득합니다.
위의 두분께서는 저와 별이를 종종 초대해 저녁을 함께 하곤 합니다.
제가 두분을 대접해 드려야 하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형편상 그렇지 못하는 것이 못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두분은 늘 같은 자리 같은 마음으로 저와 별이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때로는 칭찬도 때로는 조언도 또 때로는 야단도 치면서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생활 동안에 수 없는 불평불만을 했던 것처럼 저 자신도 그렇게 불평불만들을 이만저만 하는게 아니지만 그런 저를 단련시켜 주시고 게십니다. 두분 진심르칭찬하며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하양아 베아트리체 자매님
우리가 가까워 진 계기는 온전히 별이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해 제가 큰 교통사고가 났을때 두 대모님을 비롯해 본당 공동체의 많은 분들이 큰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고 함게 해 주신 많은 모든 분들께 감사들 드리지만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을 주었던 양아 자매에게 감사와 칭찬의 마음 전해주고 싶습니다. 지금은 본인도 아파서 수술하고 회복하고 있지만 신자분들의 병원관련 일을 많이 도와주며 큰 도움을 주는 양아 자매님 건강 빨리 회복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양아야 사랑한데이…!
그저 막연히 혼자서 본당에 방문했지만 세례 전이어서 몇번의 방문 후에 새신자 교리 공부를 시작하면 그때 다시 방문하겠다 하고 떠났는데 이 말지나 자매님이 기억하고 본인이 아는 지인을 통해서 연락해 와서 제가 본당 공동체에 입교할 수 있도록 끈을 연결해 주셨습니다. 사실 만난적도 없고 얼굴도 몰랐던 자매님은 저의 이름도 모르고 그저 별이엄마라는 것만 아시고 한 사람의 양이라도 하느님 품으로 인도하고자 한 그 마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수지 베로니카 자매님, 함게 6개월의 새 신자 교리공부를 함께 했지만 자매님과 우리(별이도)함게 공부하면서 6개월동안 단 한번도 지각이나 빠진적 없이 교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한수지 베로니카 자매님이 같이 공부하면서 별이를 돌봐 줬기 때문입니다. 세례성사를 받고 시간이 흐른 후 별이가 성체를 버리는 사건이 벌어진 날 신자분들의 호된 비판(?)에 우리 같이 울면서 이제 창피해서 성당에 못 나오겠다고 나오지 말자고 했지만, 그래도 가야한다고 그래야 우리가 세례받은 신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서로 위로하면서 그 다음주에 바로 나왔고 그 후로 지금껏 우린 서로의 방식으로 열심히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수지 베로니카 자매님 고마워요. 덕분에 제가 이자리에 있습니다.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난타북을 하시는 14분의 형제 자매님 모두 함께 시간을 맞춰서 연습하는 것이 사실 쉽지 않지만 서로 조금씩 양해하고 양보하고 해서 우리가 함게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멋진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가도록 해요. 사랑합니다. 나이도 있고 또 본인들이 원하는 시간도 각각이었지만 양보해 가며 모임을 유지 해 나갈수 있도록 해 주심에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6구역 구역원 모든 분들 한없는 칭찬 해 드리고 싶습니다. 인원이 많고 모든것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잘하는 것에는 칭찬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6구역은 구역장님을 비롯해서 적은 인원과 그리 좋으 여건이 아니지만 모든 구역원들이 최선을 다해 합심해서 뭐든 척척해 내는 모습들은 정말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전혀 삐그덕 거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두 한마음으로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은 칭찬해야 합니다.
끝으로 우리 본당 공동체 모든분들을 칭찬합니다.
모든 분들이 사랑이고 감사이고 따스합니다. 사랑과 행복의 공동체… 성이윤일 요한 샬롯 한인성당 화이팅!!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